오늘의 차트: 재고 감소, 이란 긴장과 별개로 유가 하락 전망

 | 2019년 08월 29일 15:11

(2019년 8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무역전쟁 우려 고조로 원유 수요 감소와 그에 따른 유가 하락이 예상된다. 역투자자들이 매도 포지션을 취할 만한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WTI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이란이 핵협상을 위한 미국과의 만남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3일 연속 유가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은 그 어떤 긍정적인 사건도 상쇄할 수 있을 수준의 역풍이라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세계 경제 데이터의 약세는 무역긴장이 광범위한 둔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독일은 경기 침체를 코앞에 둔 상태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면서 시장 또한 긍정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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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현재 유가는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 하락추세가 재개되면 역투자자들이 이상적인 진입가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