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약 2년 전 부터, 대부분의 국가들과 무역협정을 재협상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알듯 중국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러한 무역 협정을 재협상하고, 가장 큰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부과하면 적자가 줄어들거라 생각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의 무역적자는 조치와 달리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럼 위에서 이야기한 정책들이 효용과 별개로 왜 적자가늘어 나게 될까요?
첫번째 이유는 성장이고, 두번째 이유는 통화입니다.
우선 성장에 대한 부분은 미국의 경기는 실제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매우 호조를 보입니다. 약 3%의 성장률과 미국내 소비는 내수뿐만 아니라 수입 또한 활발합니다. 그러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를 최근 보이며 이러한 분위기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단순 인구와 소비 비율로 생기는 적자라 이해를 하시면됩니다.
그럼 통화는 어떤 부분을 봐야하고 어떻게 해석을 하는 게 좋을까요? 최근 미국의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의도와 달리 비교적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유럽에 관세를 부과해도 위안화와 유로의 통화가 관세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즉, 관세를 부과해도 더 낮아지는 외국의 통화정책으로 미국 내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며 이로 적자가 가속화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최근 미국은 다시 한 번 관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이야기햇고 이 시점에 중국의 위안화는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미국의 최대 수출품인 달러의 유출을 막는 것이 포인트이나 관세를 통한 대응이 효율적이지 않은 점이 중요합니다. 그럼 이러한 관세와 통화사이에서 투자의 기회를 본다면 결국엔 대차금리(대차거래에 적용되는 금리, 국가간 금리차이)로 돌아가게 됩니다.
위 관세와 통화를 기반으로 금리 및 채권에 대응하는 것이 현재 가장 효율적인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전략 수립
2,5,10년물 채권간의 스프레드를 살려보자.
유로 분드 - 미국채간의 스프레드 - 유로/달러의 헷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파운드는 장기적(3~5개월) 매수가 유효한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