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우려 속 캐노피 그로스, 틸레이 실적 발표

 | 2019년 08월 13일 17:57

(2019년 8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대마 업체들은 파란만장한 한 해를 겪었다. 세계적으로 대마를 합법화하려는 노력과 CBD의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 덕분에 상승세로 2019년을 시작했지만, 몇몇 업체에 큰 수익을 안겨주었던 초반의 기세도 서서히 잦아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기적 전망보다는 분기 실적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마 업체들이 빠른 시일 안에 수익성을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초창기에 머무르고 있는 대마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부문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애널리스트들은 각 업체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상품을 현금화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매출에 주목할 것이다. 가장 규모가 큰 업체인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NYSE:CGC)와 틸레이(Tilray, NASDAQ:TLRY)는 각각 이번 주 1분기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살펴봐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