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현물과 선물에서 괴리는 왜 생길까?

 | 2019년 08월 09일 11:58

약 3~4년 전후로 국내 투자에서 해외투자 또는 대안투자로 해외선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파생시장에서 수익보다 손실을 볼 확률이 많은데, 구조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와 선물시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Q: 선물과 현물(실물)이 다른 가요?

A: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은 엄연히 다릅니다. 선물시장의 취지는 현물에서 오는 리스크를 헷지하고 일정한 가격으로 시장에 안정성을 조성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러나 초기 취지와 달리 선물시장은 현물 보다 덩치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아래 보고서(한국석유공사,2018)에 따르면 작성 당시 현물보다 선물시장이 배단위로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