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듐 투자자, 잠시 쉬어가야 할 때일지도

 | 2019년 07월 18일 09:28

(2019년 7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왕관을 쓴 머리는 편히 쉴 수 없다.

그리고 귀금속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팔라듐 역시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같이 겪는 우여곡절은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버거운 수준이며, 앞뒤를 가릴 것 없이 팔라듐을 사들이라고 조언했던 투자자문업자들 중에는 이탈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일리노이의 상품 자문회사 시어리 퓨처스(Seery Futures)의 마이크 시어리(Mike Seery)는 이들과 함께 차량 매연저감장치의 촉매에서 발을 빼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이다.

팔라듐이 상당한 기간 동안 귀금속 중에서 가장 강세를 보였던 것은 맞다 - 팔라듐 현물은 1월 16일, 온스당 $1,373.65라는 일중 고점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처음으로 금을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