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트리밍 대기업의 리스크 상승; 약세장 형성 중?

 | 2019년 07월 09일 09:41

(2019년 7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비디오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Netflix Inc., NASDAQ:NFLX)는 평년과는 달리 무던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2개월 사이 넷플릭스의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아무것도 안겨주지 못했으며, 그 결과 현재 성장 주기가 끝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시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2018년 6월 사상 최고가인 $423.19를 기록한 뒤 12개월에 걸쳐 9% 이상 하락해 금요일 거래를 $380.55로 마감했다. 비디오 대여 사업으로 출발했던 넷플릭스는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수준의 수익을 안겨주었다. 지금까지의 주가 상승폭은 6,00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