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스타벅스: 훌륭한 은퇴 주식, 지금은 매수할 때가 아니다

 | 2019년 07월 04일 11:12

(2019년 7월 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대부분의 배당주는 금년 전반기 엄청난 반등세를 누렸다. 투자자들은 곧 닥칠 경기 침체나 성장 둔화의 경고 속에서 피난처를 찾아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다녔다.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반기의 훌륭한 성적으로 수많은 인기 배당주들의 가격이 상승한 상태다. 은퇴 포트폴리오를 꾸미기 시작했다면 지나치게 비싼 수준일지도 모른다. 다음 하락세가 찾아왔을 때 고려할 만한 주식 2가지를 소개한다.

h2 1. 프록터 앤드 갬블/h2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 Company, NYSE:PG)은 은퇴자들이 사랑하는 배당주 중 하나다. 세계 최대의 소비재 생산회사인 P&G는 해당 섹터에서 가장 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다운 세제와 팸퍼스를 생산하는 P&G의 배당금은 62년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 128년 동안 배당금 지급이 중단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경제 공황이나 전쟁, 가뭄 등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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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이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더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 총이익이라는 측면에서 1월부터 22% 이상 상승한 P&G의 가치는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지 않다. 2.7%라는 배당률은 4년 평균인 3.4%에 비해 한참 낮으며, 26.52에 도달한 주가수익비는 5년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