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쟁, 유가에 실질적 영향 끼쳐; 이란은 정말 악당일까?

 | 2019년 05월 15일 10:16

(2019년 5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원유 상승론자들은 여전히 어리둥절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유조선이 걸프만에서 피습당했다는 소식에 유럽시장의 유가가 치솟던 몇 시간 동안 세상을 모두 가진 것 같은 기분을 누렸다. 하지만 그 직후 뉴욕 세션은 거의 똑같은 궤도를 그리며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중국의 대미 보복 관세 부과 발표로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