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중인 게임산업의 주식이 압박을 받는 원인은?

 | 2019년 02월 14일 10:18

(2019년 2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비디오 게임산업이 눈부신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뉴즈(Newzoo) 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379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게임산업은 2021년 1,801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머들이 언제나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게임 시장은 수입성이 좋을 뿐만이 아니라 계속 성장을 거듭해갈 것으로 보인다. 성장세가 꺾일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주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NASDAQ:EA)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 NASDAQ:TTWO)의 실적 보고에서는 이 시장의 실체가 잠시나마 드러났다. EA는 $1.93의 주당순이익과 18억 달러의 매출이라는 당초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0.86의 주당순이익과 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테이크투는 조금 나은 실적을 올렸다. $2.72의 주당순이익과 15억 달러가 아닌, $3.89의 주당순이익과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