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주간 전망: 원유 $55선 목표; 팔라듐 조정 가능성 있어

 | 2019년 01월 22일 08:33

(2019년 1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OPEC은 원유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감산에 투명성을 더하고 있고, 미중 무역 분쟁의 종결 가능성에 대한 낙관주의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미국 원유 시장이 그 원동력으로 이번주 $55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시장의 경우, 이번달 약 10% 상승하고 8월로부터는 총 70% 가까이 상승한 팔라듐의 강세가 잠시 주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팔라듐의 조정 시기가 이미 한참 때가 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OPEC은 러시아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OPEC+ 협력국들이 감산에 협조하지 않으려 한다는 소문을 막기 위해 각국의 감산량을 공개했다.

뉴욕 DTN 소속 에너지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Energy Management Institute)의 리스크와 트레이딩 담당 이사인 도미닉 처리첼라(Dominick Chirichella)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OPEC이 각국의 감산 할당량을 공개했다는 것은 국제 수급 균형을 맞추고 전세계의 원유 재고를 지속 가능한 감소 패턴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의도가 굳다는 것을 드러낸다."

h3 WTI $60 도달 전까지 “적극 매수” 유지/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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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원유는 금요일 6주 고점인 $53.90을 달성했고,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54.38까지 올랐다. Investing.com의 WTI 일간 전망 은 일부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들이 50일 이동평균선이 100일 이평선인 $60에 도달하는 시점에 "매도"를 권하는 것을 제외하면 "적극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의 미국 원유 선물 거래는 마틴루터킹 데이를 맞아 월요일을 건너뛴 뒤 화요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