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차트: 나스닥이 미중 무역협상이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신호

 | 2019년 01월 10일 12:01

(2019년 1월 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세계 2대 경제 대국 미중이 무역분쟁을 마침내 끝낼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주식이 반등하였다. 이견이 좁혀졌다는 보도로 양국의 협상은 오늘까지 3일로 연장되었다.

무역분쟁의 해결은 상승하는 관세 부담이 경감되어 수출에 의존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수익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니 초대형주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이 것은 어제 왜 나스닥 종합지수가 1.8% 상승하였는지를 설명해 줄것이다.

그럼 왜 무역과는 상관없는 소형주 러셀 2000 지수가 최근 상승 기간동안 다른 지수에 비해 더 올랐을까? 만약 무역분쟁의 타결로 관세가 완화된다면 현명한 투자자들이 대형주에 관심을 두니 소형주는 빠져야 할 것이다.

비록 유가의 변동성과 페드스피크(Fedspeak)가 유가나 금융주에 각각 영향을 주어 왔지만 전체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주도한 것은 테크주였다. 이 부문주는 긍정적인 무역 전개에 특히 민감하고 종종 무역 갈등으로 심각한 매도세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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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테크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이 지금의 상승을 주도하지 못할까? 아마 일부 정보가 밝은 투자자들은 나머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을지도?

그들은 실제 타결에 대한 가능성을 믿지않는 것일까? 나스닥 종합지수의 기술적 요인들은 이것이 그 대답이라고 보여준다. 테크주는 다시 시장의 하락을 주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