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출 미달: 일시적 난조인가, 하락의 시작인가?

 | 2019년 01월 08일 10:30

(2019년 1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애플(Apple, NASDAQ:AAPL)처럼 명망있는 기업이 선제 안내에서 오류를 내면, 그 여파를 빠르게 수습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지난 수요일 폐장 뒤, 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은 애플의 공식적인 실적 보고를 1달 앞둔 시기, 연휴철 매출이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쿡은 같은 날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애플을 장기적인 시점에서 운영해왔으며, 역경이 닥쳐오면 우리의 접근방식을 재평가할 기회로 삼았다; 유연성과 적응력, 창의력을 살리고 보다 나은 모습으로 거듭날 계기로 삼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