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금리는 최근 (미 10년물 기준) 2.803까지 내려왔으며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문제다.
- 원자재 시장에 중국내 채무 불이행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 미국은 금리 결정과 인플레이션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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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년 채권수익률 기반 분석
최근 미 10년물 시장금리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12월 18일 기준 10년물 금리는 2.801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전 칼럼 및 리포트에서는 유가 및 원자재의 상승을 이야기 했는데, 12월 10~12일경 채권가격 하락(금리 상승)과 더불어 대외 합의가 이루어 짐에 따라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진행될 거라 판단했는데, 금리 리스크를 과소평가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면 금리에 따른 구간이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개인적 견해로 ② 또는 ③의 구간에 있다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①구간을 빠르게 지나갔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칼럼 코멘트에서는 10년물 금리가 2.93 위로 원자재 매수 - 금 매도의 안정권으로 이야기했는데, 이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것에 대한 설명과 헷지 소개가 부족했습니다.
금리는 ①번과 같이 2.93보다 아래로 가며 구리, 원유를 같이 아래로 끌고 가는 중인데, 거꾸로 이야기를 하면 금리의 회복이 원자재를 상승, 원자재의 상승이 금리를 회복하는 피드백을 만들 것입니다.
개인적인 포토폴리오는 금리의 방향이 ③과 같이 진행될 것을 바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20일 이후 시장금리의 방향이 곧 원자재의 방향이라 보시면 됩니다.
▣ 원유의 대외적 변수
최근 러시아-사우디-미국의 생산자간 합의가격을 $65에서 $6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산유국이지만 미국을 제외한 원유 최대 수요국인 중국 내 문제가 거론 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내 채무 불이행이 있는 채권의 섹터를 보면 에너지와 소비재산업이 두드러지는데, 이 두 섹터의 경우 원유 수요에 있어 굉장히 많은 양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원유의 특성상 휘발유에 들어가는 비중이 10%가 안되지만 대부분이 플라스틱과 건설 재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OPEC내 합의가격에 있어서 변동이 없으나 1) 중국의 채무 불이행과 만기가 얼마 안남은 점, 2) 미국의 금리가 동결되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금리간 스프레드와 지수
금리간 스프레드가 좁혀지고 있으나 아직 간극이 남았다 생각을 하며 금리역전이 일어나는 시기를 2020년 상반기(5~6월경)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로존의 안정화와 동시에 자금의 이동이 있을 것입니다.
▣ 전략수립
- 기존 전략 방향
원유
- ① $47~50 풋옵션 매도 + ETF매수(종목코드: UWT) – 비중 (3: 7)
- ② $65~74 콜옵션 매도 + ETF매수(종목코드: UWT) + 선물매도 단기 대응 – 비중 (24: 64: 12)
- ③ ETF매수(종목코드: UWT) + 신흥국 시장 매수(종목코드: EDC) + 멕시코 지수 추종 (종목코드: MEXX)
- 금리 상승 경우
기존 전략 유효
- 금리 하락 경우
(금액비중) 채권: 원유: 금 - 6: 6: 1
(레버리지*금액비중) 채권:원유: 금 - 17:16:4
→ 금 선물의 높은 레버리지 운용이 중요
[금 선물 + 채권 선물] 매수
기존 전략②내 $44 풋매수 추가
기존 전략③내 인도 지수추종 추가 (종목코드: INDL)
- 금리 동결 경우
EDC매수, 유로-엔화 매수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