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단기 약세 더 이어질 전망

 | 2018년 12월 18일 10:04

(2018년 12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큰 성공을 거둬온 기술주들도 10월부터 시작된 주식 폭락 사태에서 타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애플(Apple, NASDAQ:AAPL)의 반전처럼 극적인 것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FAANG 사이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10월 3일, 기록적 고점인 $233.47의 달성 이후 애플은 29% 이상의 가치를 잃었다. 아마존(Amazon ,NASDAQ:AMZN), 구글(Google, NASDAQ:GOOGL), 그리고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을 포함한 고수익 기술주 기업 사이에서 최악의 실적이다. 뿐만 아니라, 애플은 세계 최고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기업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 아이폰 제조사를 둘러싼 격렬한 역풍은 애널리스트들로서도 도저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몇몇 시장 분석가들은 내년도 아이폰의 목표 가격을 재평가하고 매출 전망을 낮추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애플 애널리스트인 TF 인터내셔널 증권(TF International Securities)의 밍치 궈(Ming-Chi Kuo)는 2019년 1분기의 아이폰 출하량이 20% 가까이 떨어진 3,800만에서 4,200만 대 사이일 것이라고 과거 수요 전망을 낮춰 발표했다. 하향 이전 전망은 4,700만에서 5,200만 사이였으며, 2019년을 통틀면 2018년 대비 5%에서 10% 하락한 1억 8,800만에서 1억 9,400만 사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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