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무역 휴전으로 비철금속 시장 2자릿수 하락

 | 2018년 12월 14일 09:34

(2018년 12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뒤늦은 미중 무역 휴전으로 세계 비철금속 시장은 2018년 최악의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대 규모의 상품 구매국인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을 멈추고 협상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런던과 뉴욕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비철금속 선물이 2자릿수의 손실을 기록하며 해를 마감하는 드문 현상이 일어나려는 것이다.

올해 가장 큰 손실을 본 비철금속은 22% 하락한 아연이다. 그 뒤를 납(21%), 구리와 알루미늄(각각 15%), 니켈(14%)이 잇고 있다. 유일하게 적은 손해를 본 것은 3% 하락한 주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