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글을 쓰며 독자 분들간의 지식과 경험의 폭이 크다는 것을 느끼며, 글을 읽을 때 이 지식의 폭을 줄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기회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시장에 대한 해석보다 지식의 폭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려 합니다.
► 시장의 크기: 장외 옵션시장 >> 장내 옵션시장 >>> 장내선물 시장 > 장내 현물시장
- 장외 옵션의 경우 ISDA계약과 같은 계약이 필요함 (그러나 개인투자의 영역이 아님)
- ISDA계약 없이 큰손이 되긴 매우힘듬
► 옵션에 대한 해설 – 수학적 부분 없이 간단히 해설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기타 서적 및 강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선물: 내재가치
옵션: 내재가치 + 시간가치 – 시간가치의 경우 발행 이후 계속 가격이 감소하는 성격을 보인다. 만기일이 가까울수록 높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행사가) 콜옵션 매수: 만기일까지 (행사가) 위로 오른다.
e.g. $47 콜매수 - $47위로 오른다.
(행사가) 콜옵션 매도: 만기일까지 (행사가) 위로 오르지 않는다.
e.g. $74 콜매도 - 만기일까지 $74위로 오르지 않는다.
(행사가) 풋옵션 매수: 만기일까지 (행사가) 아래로 내린다.
e.g. $69 풋매수 - $69까지 내린다.
(행사가) 풋옵션 매도: 만기일까지 (행사가) 아래로 내리지 않는다.
e.g. $50 풋매도 - 만기일까지 $50까지 내리지 않는다.
옵션매수의 경우 시간가치(프리미엄) 상승은 속도의 개념과 비슷하다: 방향성+속력 – 단기간에 빠를 수록 프리미엄의 상승률이 높다. 기울기가 높을수록 수익 (장기간 들고 있을 수 록 기울기는 감소, 아주 짧은 기간(데이트레이딩)에 적합한 상품)
옵션매도의 경우 시간가치 감소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며 속도에 반비례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방향성+ 1/속력 – 장기간 오래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진입과 청산의 기울기가 작을수록 좋다. 행사가 밖에 있는 한 기울기가 낮을수록 수익
► 월물간 스프레드 – 선물 및 옵션 거래 시 근월물과 원월물간의 시세 및 변동성이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차이를 상반되는 포지션으로 헷지할 수 있습니다.
e.g. 선물: 근월물 매수 – 원월물 매도 / 옵션: 근월물 콜매수 – 원월물 콜매도 / 옵션: 근월물 풋매도 – 원월물 콜매도
-------- -------- --------
위 용어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다음 칼럼을 다시 읽어 보시면 2018년 시장의 이해와 추후 칼럼의 이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년 6월 8일 - 제로 코스트 칼라(Zero cost collar) -
< 원월물 $74 콜매도 / 당월물 $69 풋매수 / 선물매수 >
2018년 9월 17일 - 월물간 스프레드(=캘린더 스프레드) -
원월물 근월물에 따른 백워데이션- 콘탱고가 의미하는 것?
2018년 12월 6일 - 합의가를 바탕으로한 양매도(콜매도+풋매도)
< $65, $74 콜옵션 매도 / $47,$50 풋옵션매도 / ETF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