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품 시장의 2인자를 찾아: 소맥에서 겨 가려내기

 | 2018년 12월 12일 11:38

(2018년 12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는 텍사스 한 곡물 학자의 별로 주목받지 못한 연설이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2번째로 작은 소맥 생산지역이다. 하지만 텍사스 주립대의 농업경제학자 마크 웰치(Mark Welch)는 2019년 소맥 전망의 개요를 소개하면서 미국의 농부들이 올해 상품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작물 재배에 여력을 쏟는 것이 좋은 선택인 이유를 제시했다.

상품 시장에 있어서 높은 생산량은 보다 낮은 가격을 뜻하지만, 소맥의 경우에는 수득량이 적어 재배에 들인 노력과 수확량이 맞지 않는 상태이다. 웰치에 의하면 이는 놀랍게도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h3 세계적으로 생산량을 앞지른 밀 수요/h3

웨이코 헤럴드 트리뷴(Waco Herald-Tribune)의 토요일 보도에 따르면, 웰치는 텍사스 소맥 생산자 심포지엄에서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맥 가격을 결정하는 펀더멘털한 요인에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소맥 소비량으로 인한 강한 수요가 있다. 2018년의 수확량은 적었으며, 소비 패턴에 비해 빠듯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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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는 세계 4위인 5,500만 톤의 연간 곡물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세계 소맥 공급량의 8%만을 책임지고 있는 미국이 내년의 소맥 재배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미국 농무부는 2018년 곡물 수확량을 5년 저점, 혹은 2017/18년의 기록적인 고점에서 3% 떨어진 수준인 7억 3,300만 톤으로 예측했다.

웰치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소맥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아왔다. 소맥 수확을 늘려야 할 이유도 신호도 충분하다. 소맥의 수확 전망과 수출 가능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h3 천연가스 뒤를 잇는 상품계 2인자/h3

시카고의 3월 인도 소맥 선물은 월요일, 연간 대비 22% 상승한 부셸 당 $5.25에 거래되며 53%의 수익을 올린 천연가스의 바로 뒤를 이었다. (데스크톱 유저들은 이 이 링크 의 '실적' 탭에서 상품 전품목의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