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서도 돋보이는 헬스케어 주식 2가지

 | 2018년 12월 11일 10:30

(2018년 12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주식 시장의 연이은 참사 속에 모두가 안전 자산을 찾고 있다. 이는 기본으로 돌아가 금리 사이클과 무역 전쟁,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섹터를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건강보험업체와 제약회사,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경제가 불안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방어적 주식으로 분류된다.

의료는 소매업자나 유틸리티, 쓰레기 수거업체와 같이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해서 미뤄둘 수 없는 종류의 서비스이며, 시장 변동은 새로운 약품과 의료기기 발매를 막지 못한다.

S&P 500 지수가 2% 이상 하락하는 와중에도 S&P 헬스케어 지수는 9.38% 상승한 이유가 여기 있다.

골드만삭스의 조사를 인용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9월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지난 5년간 헬스케어 주식에서 가장 큰 포지션을 쌓아왔다. 헤지펀드 자산은 17% 가량 헬스케어 섹터에 몰려 있으며, 이보다 높은 지분을 차지한 것은 테크 기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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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가능한 수익

머크 & 컴퍼니(Merck & Company Inc, NYSE:MRK)나 메드트로닉(Medtronic Plc, NYSE:MDT) 등의 주식은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버텨내는 것은 물론, 유지 가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국제적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는 올해, 거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24% 하락하는 와중 총 36%의 수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