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에서 불황으로: 2018년에 바뀐 상품 시장의 운명

 | 2018년 11월 29일 11:05

(2018년 11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2018년은 세계은행 에서 골드만삭스까지 모두가 입을 모아 대두, 금속은 물론 곡물까지 상품 시장 전반의 수요 급증을 전망하며 상품 시장 상승의 해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하락세가 원유 시장을 뒤집고 상품 시장의 거의 모든 종목에 큰 손실을 입힘으로서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암울한 해가 되어가고 있다.

2018년의 참사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원자재 선물 상품은 매우 드물다. 가장 큰 승리를 거둔 것은 몇몇 소규모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