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시해야 할 주식 3가지: 타겟, 로우스, 페이스북

 | 2018년 11월 19일 16:49

(2018년 11월 18일 작성된 영문 원고의 번역본)

어닝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와중, 미국 경제의 주요 섹터 일부가 눈에 뜨일 정도로 식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현상은 최대 규모 컴퓨터 그래픽 카드 칩의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가 지난주 발표한 실망스러운 4분기 판매 예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보고서에서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난다.

미국의 일부 대형 테크 기업의 부진한 실적보고의 뒤를 이어 칩 섹터의 부정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해당 기업에는 애플(Apple, NASDAQ:AAPL), 아마존(Amazon, NASDAQ:AMZN), 그리고 알파벳(Alphabet, NASDAQ:GOOGL)이 포함되어 있다. 이 광범위한 침체로 투자자들은 기술 부문의 투자 비중을 줄이고 필수 소비재, 헬스 케어와 유틸리티 등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보다 안정적인 분야로 자산을 옮겨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미국 소매업체들의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시장 현황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 주식은 금요일 부정적인 뉴스의 영향으로 재차 하락했으며, 힘든 한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투자자들이 다음 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3가지 주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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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겟(Target)/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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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 타겟(Target, NYSE:TGT)은 3분기 실적을 11월 20일 화요일 개장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월마트(Walmart, NYSE:WMT) 등 동종 업체의 강세에 이어 강한 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