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주간 전망: 사우디 감산이 유가 하락을 막을지도; 다음 하락은 금?

 | 2018년 11월 12일 17:13

(11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말,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5주만에 시장 가치의 5분의 1을 사라지게 한 대량 매도에 대처하기 위해 하루 생산량을 50만 배럴 감산하겠다고 발표하자, 월요일 오전 아시아 시장의 원유l 가격이 강하게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보다 더 많은 감산하기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실망이 크지면 유가는 다시 하락할 수 있다.

연이어 예정된 미국 금리 인상속에 오를 가능성이 낮다고 여기는 매도세력의 이번주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상품은 금이다.

금요일의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의 대폭 상승과, 앞으로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 판매 데이터 역시 상승이 예상되어 달러 가치를 더 올려 달러 표시 상품들을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데이터만이 아닌, 유로존의 CPI와 GDP 수치도 감안해야 한다.

에너지와 금속 방면의 위험 회피가 계속된다면, 매입 전문 투자자들은 농산물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농작물 가격 예측 전문가인 션 해켓(Shawn Hackett)에 의하면 대두, 대두박, 소맥, 면화, 오렌지 쥬스와 목재가 단기 구매 신호를 보내고 있다.

h3 OPEC, 긴급한 대응 보일 수도/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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