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타는 금: 연준이 금리인상을 보류하면 금이 움직일까?

 | 2018년 11월 08일 17:14

(2018년 11월 8일 작성된 영문 원고의 번역본)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미국 중간 선거는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으며, 그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장악도 지나간 일이 되어버렸다. 연방준비은행은 목요일에 미팅을 갖고 월간 정책 발표를 할 것이다. 시장, 특히 금 투기자들은 연준이 12월에 재차 금리를 올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9월에 있던 3번째 금리 인상 이후로, 연준이 다음달에 한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2018년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다. 연준은 경제성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왔던 것이다. 모든 시장이 제각기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금을 제외하고.

지난달, 주식은 하락했지만 채권수익율은 급등했으며, 달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달러와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금은, 미중 무역전쟁과 각종 분쟁 속의 안전통화로서 8월부터 꾸준히 - 상승세력에게는 치명적이게도 - 트로이온스 당 $1,200 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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