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는 약세인가? 매수 기회가 될 것

아이폰 XS는 5.8인치 (14.7cm)스크린으로 $999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아이폰 모델 중 가장 큰 사이즈의 XS 맥스는 시장에서도 가장 큰 스마트폰 모델 중 하나기도 하며, 6.5인치 (16.5cm)의 대형 스크린으로 $1,099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12GB 형 XS 맥스는 $1,449로 책정되어 애플 아이폰 제품 중에서도 가장 고가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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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분위기 및 시장 행동을 추적하는 업체 라이크폴리오(LikeFolio)에 따르면, 이번 출시에 대한 대중이 반응이 그리 뜨겁지는 않다. 또한 이 회사에 따르면 제품 프레젠테이션 이후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수가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9월 5일의 고점 $229.67 이후 주가의 움직임으로 보건대, 이번 여름 시장에서 가장 가치 높은 회사로 자리매김한 후 애플의 주가는 어느 정도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난 애플 주가의 역사를 볼 때, 애플은 제품 출시 후 주가의 소강상태에서 강한 반등을 해왔다.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는 보장이 없다. 언제든 애플 주가가 약화되는 신호가 있다면 그때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애플의 성공에 있어 아이폰이 앞으로도 가장 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기업의 성장에도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 3분기동안 아이폰으로 인한 애플 매출은 총 매출 533억 달러의 56%를 차지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의 매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부문과 ‘기타 제품’부문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다양화 노력의 일환으로는 최근의 애플워치4가 있다.

애플워치4는 불규칙한 심박 수를 감지하는 심전도 감지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쓰러지는 것을 감지하는 경우 자동으로 비상 통화를 시작할 수 있고, 이러한 점이 장년층과 노년층에 어필하고 있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매우 긍정적으로 경쟁업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 피트니스 기기 경쟁업체 핏빗(Fitbit) (NYSE:FIT의 주가는 애플워치4 출시 소식에 6.9% 하락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이들이 결국은 애플의 아이폰 성장 둔화를 조금씩 상쇄해 가겠으나, 애플은 여전히 그들의 플래그십 제품들로 대규모의 수요 감소 없이 고가 전략을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주가가 최고치를 찍은 이후에도 더 많은 주식을 사들인 애플의 3번째 대주주인 버크셔 헤셔웨이(Berkshire Hathaway)의 워렌버핏(Warren Buffett)은 아이폰이 제공하는 그 유용성에 비해 여전히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며, 그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이폰은 이미 ‘대체할 수 없는’존재가 되었다고 말했다.

애플의 수익성

다양한 새 제품 출시 이후의 애플 주가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회사의 미래를 여전히 강세로 보고있다. 굳건한 기업의 펀더멘털과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하드웨어 업체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는 일반적인 상황을 보았을 때, 애플은 상승세를 계속해 갈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Facebook) (NASDAQ:FB)과 알파벳 (Alphabet) (NASDAQ:GOOGL)은 데이터 보안 이슈와 관련해 압력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투자 자금들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지표가 보여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애플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이후 계속해서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 애플은 이러한 관세 부과가 애플워치와 홈팟 스피커를 포함한 자사의 제품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리의 견해로 보았을 때 이러한 일시적인 사건으로 인한 주가 약세는 장기 투자자들에겐 매수의 기회로 여겨질 것이다.

~가 작성한: 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