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미국 주가 소폭 하락, 그러나 거시적 펀더멘털과 기술지표로 회복 기대

 | 2018년 09월 09일 17:52

(2018년 9월 9일 작성된 영문 원고의 번역본)

• 신흥 시장 및 중국 무역 위험에 주가가 주간의 상승을 반납
• 달러는 여전히 안전 자산이지만, 신흥시장에는 그렇지 않음
• 고용, 임금, 경제성장으로 상승세 뒷받침

금요일 미국 주가가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새로운 최후 통첩으로 촉발된 것으로서 기술주 및 다국적 기업주들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2009년 이후 미국의 가장 빠른 고용 성장의 내용을 포함하는 긍정적인 고용 보고서 내용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요 4가지 지수들이 금요일과 한 주를 하락 마감했다.

계속되는 신흥 시장 위기의 확산에 대한 공포, 그리고 무역 관련 소식이 이러한 하락세를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하락세가 일시적임을 알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무역 관련 소식에 괘념치 않고 대신 펀더멘털과 기술적 지표들에 기반해 거래를 계속해 갈 것이다. 달러가 3주 연속의 하락세를 종료했고, 채권 수익률은 2주째 상승했다.

h2 신흥 시장 위험 증가에도 다국적 기업주의 상승/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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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통신 서비스 (+0.21%)와 헬스케어 (+0.15%)를 제외한 모든 분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S&P 500지수가 0.22%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 (-1.27%) 과 유틸리티 (-1.22%)주가 이러한 금요일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주 별로는 벤치마크 지수가 6월 이후 최고 수준인 1.03% 빠졌으며, 11개 분야 중 8개 분야가 하락했다. 통신 서비스 (-3.05%) 와 기술주 (-2.67%)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그 하락은 3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