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과 5월 초에 두 번의 글을 통해서 블랙스완 감지 시스템의 수치가 급등하였고 임계 수치의 돌파를 언급하였습니다. 다음 링크 참조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891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879
변함없이 시장 충격에 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현재 5월의 블래스완 임계 수치가 4월 고점 돌파 일보 직전입니다. 그리고 블랙스완 감지 시스템에서 임계 수치를 돌파하면 1~2개월 안에 하락 변동성과 급락 발생 가능성이 70% 이상이 됩니다.
블랙스완 감지 시스템은 VIX가 아닙니다. 그 원리에 대해서 이전에 설명하였습니다. 다음 링크 참조.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898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라이토스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본질은 숨기를 좋아한다. (Nature loves to hide)
놀이 기구의 하나인 시소는 무게 중심에 따라 한쪽이 아래로 반대쪽은 위로 올라 가게 됩니다. 무게의 중심이 사람들의 움직임이라고 본다면 다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곳은 내려 가고 그 반대는 올라 가게 됩니다.
사람들(시장 참여자)의 시선(생각, 심리)이 극단의 한 쪽(탐욕과 공포)을 바라보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가 일정 수준 동기화 되면 단일화된 군중심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동기화를 인지하지 못한 채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시소의 문턱 값(임계점)을 밟을 때 순간적으로 본질은 반대쪽으로 옮기게 됩니다. 본질이란 금융시장에서는 수익을 내는 방법(손실을 피하는 방법) 정도라 생각합니다.
순간적으로 본질이 반대쪽으로 가는 것을 각 분야에서 상전이, 퀀텀점프, 대전환, 블랙스완 등으로 표현하고 연속적인 현상을 단속평형이라고 합니다. 다음 링크 참조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873
시소와 대중들 그리고 본질의 이야기와 유사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전략의 성공은 그 시점에 다른 사람들이 쓰는 전략에 달려 있다.
곰도 황소도 돈을 벌지만 시소의 양극단으로 몰려 다니는 돼지(탐욕)와 양(공포)은 도살 당하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