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 주식의 조정인가? 달러의 급락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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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주식의 움직임은 매도세로 인해 2년만에 최악의 주를 보내고 계속 하락을 할지 즉 미국 주식이 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들어섰는지에 대한 대답이 되지 못한다. 한편으로 주식은 강한 반등으로 그 주를 마감하였고 다른 편에서는 SPX가 분기에 1.2% 하락하여 9분기 연속 상승을 종식시켰고; 나스닥은 2.3% 상승하여 2016년 마지막 분기 이후 제일 작은 폭을 보였고; 다우지수는 분기를 2.49% 하락하여 20년만에 가장 길었던 상승을 종식시켰다.

펀더멘털상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으나 불확실한 분위기가 투자자의 열의를 식히고 아마 돌파점을 향하는 것 같아 보인다. 지난주 주식이 아직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아직 큰 조정이 올 때가 아니라고 논쟁을 했었다. 심지어 2015년 이래 가장 큰 반등으로 위험 회피자산들은 상승 돌파 직전에 있다고 보았다. 이 판단은 이번주가 진행되면서 계속 사실로 여겨질 것이다.

경제면에서 삭소 은행(Saxo 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틴 야콥센(Steen Jakobsen)은 소비자 지출이 혼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3월 예상의 131보다 작은 127.7로 하락하여 두달간 연속 상승을 마감하였다. 비지니스 상황의 6개월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

야콥센은 활발한 투자자들이 골디록 경제를 - 경제 성장이 과열되지도 그렇다고 침체된 것도 아닌 그리고 좀 더 지속가능한 - 믿고 투자를 한다고 보고 있다. 이것이 맞을지도 그러나 더 놀랄일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지: 모든 맞지 않은 부분들이 전체를 조화있게 만들지 못하는 프랑켄슈타인 경제로 앞으로 25-30%의 조정 하락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여전히 JPMorgan은 투자자들이 채권 수익률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매파적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등을 포함한 일련의 부정적인 재료에 과잉반응을 보이자 고객들에게 여러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을 하면 그 저점에서 매입을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동시에 강한 거시 경제의 펀드멘털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주 혼조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인 금과 엔은 약세를 보이고 투자자들의 수요가 채권으로 몰려 10년 수익률이 고점을 기록하고 가격은 2개월만에 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