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뉴질랜드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어떻게 거래 할 것인가

 | 2018년 03월 21일 04:50

(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이번주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수요일의 연방준비위원회 미팅 이다.
연준의 의장으로 제롬 파월의 첫 연방공개시장 위원회일뿐 아니라 연준이 올해 처음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금리 인상은 논쟁의 여지가 없고 충분히 시장에 반영 되어 있다. 달러는 금리 인상과 함께 매파적인 가이드 라인이 나올 것이라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어서 금리 인상 발표전에 상승을 하였다. 주요 촛점은 연준의 계획과 파월의 기자 회견이다.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계획이 올해 4번의 금리 인상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정책 미팅 이후 경제 지표들이 혼조 양상을 보여왔다. 고용 성장은 강하고 경제 활동은 가속화되었으나 임금과 소비 성장은 둔화되었다. 파월의 의회 증언에서 보듯이 파월은 낙관적이고 역풍은 순풍이 되었다.

연초에 4차례의 금리 인상을 알리는 것은 실제로 이점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은 기다리며 경제 상황과 시장이 다음 두차례의 금리 인상을 제안하기 전에 처음 두번의 금리 인상을 흡수하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이는 연준에 앞으로 융통성을 줄뿐만아니라 연준의 계획이 정책 위원들의 개별적인 전망들을 반영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많은 비둘기 파들이 이제는 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때문에 이번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거래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파월의 톤은 낙관적일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경제 전망과 연준의 계획 전망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만약 연준의 계획이 4차례의 금리 인상을 보이면 달러/엔은 107을 무너뜨릴 것이고 유로/달러는 1.22를 뚫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올해 3차례의 금리 인상에 머물면 (수요일 인상후 두차례의 인상), 달러는 약세가 될 것이고 엔과 파운드에 비해 크게 하락할 것이다. 달러/엔은 최소한 105.75까지 하락할 것이고 파운드/달러는 1.41을 넘어 상승할 것이다. 반면 달러/스위스 프랑은 쉽게 .9500를 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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